[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민의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가 1일 수성못 일대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아르떼 수성랜드 도시개발 사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수성못 주변의 수상공연장·수성브리지 등 기존 공연·예술·상업·역사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수성못을 대구의 중심 문화관광 허브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가 공약한 사업 대상지는 수성못 일원 10만3059㎡로 도시시개발사업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환지방식은 기존 사유지 소유자에게 개발 후 일정 면적의 토지를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사업 시행에 필요한 공공재원 투입을 줄이면서도 정형화된 토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사유지의 환지 및 체비지를 상업·숙박시설 복합용지로 공모 매각해 조성된 개발이익을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재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다.
이 사업의 핵심은 수성못 일대에 프리미엄 호텔과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수변 친화형 문화컴플렉스를 조성하는 것이다. 수상공연장과 수성브리지를 잇는 새로운 수성못 입구와 입체광장도 함께 들어선다.
또 현행 공영주차장 부지(9661㎡)를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재정비해 지상 2층 규모 483면의 공영주차장과 입체광장을 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후보는 “수성못은 대구 시민의 삶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민간의 창의성과 투자를 유도하면서도 공공성을 지키는 개발로, 수성못을 전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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