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9.9% 높아

25개 중 11개 자치구 60%대 투표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 마련된 노량진1동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 마련된 노량진1동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6·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59.1%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57.3%보다 높다. 25개 자치구중 11곳에서 투표율 6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전체 유권자 831만9134명 중 491만92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서울 투표율(49.2%)보다 9.9%포인트 높다.

성동구 투표율은 61.8%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양천구(61.4%) 송파구(61.10%) 강동구(61.10%) 노원구(61.1%) 서초구(60.80%) 서대문구(60.70%) 마포구(60.40%) 동작구(60.20%) 중구(60.10%) 도봉구(60%)가 그 뒤를 이었다.

종로구는 59.6%, 동대문구는 59.4%, 영등포구는 59.3%, 광진구·성북구는 59.2%, 용산구는 58.9%, 구로구는 58.6%, 은평구는 58.5%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57.4%, 강서구는 57.2%, 중랑구는 57.0%로 집계됐다. 강북구는 55.9%, 금천구는 55.0%였다. 관악구는 54.7%로 서울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강남3구 가운데서는 송파구가 61.1%로 가장 높았다. 서초구는 60.8%, 강남구는 5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57.3%이다. 전체 선거인 수 4464만9908명 가운데 현재 2560만6561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63.6%로 가장 높다. 강원 61.9%, 서울 59.1%, 부산 58.1%, 경기 54.5%, 대전 56.3%, 광주 51.5%, 대구 59.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3.51%가 합산됐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