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버팀이음 프로젝트’ 확대

구직·실직자 1인당 200만원 지원

울산 남구 지역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연장 지정돼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이 계속된다. 사진은 울산·미포산업단지 모습. [SK에너지 제공]
울산 남구 지역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연장 지정돼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이 계속된다. 사진은 울산·미포산업단지 모습. [SK에너지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고용노동부가 석유화학단지로 이루어진 울산 남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6개월 연장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1일까지 울산 남구 지역 석유화학산업 근로자와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한 후속 지원사업이 계속된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는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에 대해 지원 요건이나 지원 수준 등을 우대 지원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정부의 연장 지정으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울산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하는 등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한다.

구직자와 실직자, 이·전직자에게 1인당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석유화학 업종 재직 근로자의 이탈 방지와 고용 유지를 위해 1인당 5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원 대상을 석유화학산업과 연관된 화물운송 종사자에게로까지 확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남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연장 지정으로 석유화학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도와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