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기업 선박 확보, 표준선형 개발 지원
해운협회 회원사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도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BNK금융그룹이 31일 부산 문현동 본점에서 한국해운협회와 ‘동남권 해양금융 활성화 및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해운기업의 안정적인 선박 확보와 국내 표준선형 개발을 지원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고,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부회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강종훈 BNK금융그룹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해운기업 대상 선박금융 확대 ▷국내 표준선형 개발 촉진 협력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프로그램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해운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해양정책과 산업현장을 금융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동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선박금융은 물론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해양수도권’ 완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조직개편으로 동남권 특화전략과 미래금융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해양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금융추진단’을 신설하고 선박금융과 해양 인프라 사업 발굴을 전담하도록 하는 등 동남권 해양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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