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소니 픽쳐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소니 픽쳐스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누적 관객수 802만명을 돌파하며 ‘톰스파’ 시리즈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3일 개봉 2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2만명을 돌파하며 ‘톰스파’(톰 홀랜드가 연기한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흥행작이었었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뛰어넘었다. 800만 달성 기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보다 9일이나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의 흥행 기세도 만만치 않다. 같은날 ‘오디세이’는 오후 1시께 누적 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1일 600만 관객을 넘어선 지 불과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추가 동원했다.

영화 ‘오디세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오디세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이러한 ‘오디세이’의 흥행세는 올해 최단기간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같은 속도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 ‘인터스텔라’와 동일한 속도다.

‘오디세이’의 파죽지세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오디세이’는 예매율 71%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데다, 개봉 2주 차 주말의 좌석판매율 60.0%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개봉 3주 차 예매량은 여전히 75만장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오디세이’의 흥행 기세는 거침없다. 영화는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3억4000만달러(한화 약 1조8678억원)를 돌파, ‘데드풀과 울버린’(13억3000만달러)을 넘고 역대 최고 흥행 R등급 영화에 등극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블록버스터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시련을 극복하며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10년간의 여정을 그린다.


bal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