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표창 1개소, 장관상 1개소,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4개소

2026년(2025년 실적) 우수 노인친화기업·기관 근무 모습[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2026년(2025년 실적) 우수 노인친화기업·기관 근무 모습[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에 이바지한 6개 기업을 ‘2026년 우수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73개 노인친화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률, 급여 수준, 근속기간 등의 정량평가와 고용안정성 제고, 신규고용 창출, 안전관리 등의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으로는 ㈜메가젠임플란트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대상)에, 아름다운환경건설㈜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로쏘㈜성심당, 상신브레이크㈜, 오엠텍 주식회사, ㈜일지테크 4개소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우수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기준 목표인원 대비 고용실적 평균 210%, 월평균 급여 약 451만원을 기록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 고용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정년을 65세로 상향하고 정년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재고용해 지속적인 노인 고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노인 근로자의 특성을 고려해 직무를 재배치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숙련 근로자의 경험과 기술을 후배 직원 지도와 업무지원에 활용해 세대 간 기술 전수와 조직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우수기업들은 고령자의 경험을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고령자 고용을 실천한 모범 사례”라며 “이런 우수사례가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