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정치적 이념을 콘셉트로 하는 국내 최초 격투 이벤트가 9월13일 일산 몬스터하우스 사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25일 복싱쇼다운은 내달 13일 일산 몬스터하우스 사설 경기장에서 ‘좌파 VS 우파 대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치적 성향과 사회 현안에 대한 입장이 다른 참가자들이 각각 좌파와 우파 진영으로 나뉘어 토론과 10대10 스파링, 복싱대결까지 하루 동안 펼치는 이색 스포츠 콘텐츠다.
좌파 진영은 명승부 제조기 베테랑 MMA 선수 김대성 선수가 리더를 맡는다. 우파 진영은 복싱 챔피언 출신인 사신 김남신 선수가 리더를 맡는다.
정치적 이념을 소재로 하는 스포츠 콘텐츠는 국내에서는 최초다. 정치 이슈 토론과 실제 양측의 격투가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토론하다가 주먹질’ 프로그램에서는 좌파와 우파 양 진영 참가자들이 주요 정치·사회 현안을 두고 각자의 입장에서 토론을 벌인 뒤, 양 진영이 참여하는 10 VS 10 스파링이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진 참가자들이 토론을 통해 충돌하고, 그 긴장감을 스포츠의 규칙 안에서 스파링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이번 특별기획전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메인 이벤트는 오후 6시부터 이뤄지는 ‘좌파 VS 우파 복싱대결’이다. 진영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링 위에 올라 진영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주요 대진으로는 김대성과 김남신의 대결을 비롯해, 전 복싱 국가대표 이동윤과 전 한국 미들급 챔피언 이준용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좌파 진영에서는 전 MMA 헤비급 챔피언 임준수가, 우파 진영에서는 유승환 등이 출전을 준비 중이다.
복싱쇼다운 측은 향후 추가 대진 및 최종 출전자 명단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개요
‘복싱쇼다운 특별기획전 좌파 VS 우파 대결‘
일시 : 2026년 9월 13일(일)
장소 : 일산 몬스터하우스 사설 경기장
■복싱 경기 주요 대진
김대성 VS 김남신
이동윤 VS 이준용
오초록 VS 한시형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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