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500억원 돌파

범천1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신동아건설 제공]
범천1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신동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신동아건설이 약 2500억원 규모의 부산 범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500억원을 넘어섰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열린 ‘범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90%가 넘는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737-7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2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아파트는 499가구, 오피스텔은 76가구가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약 2500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들어 소규모·도심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용산 사옥 개발과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에 이어 이번 풍납강변현대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6월 경기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03억원에 수주했고, 8월에 서울 송파구 풍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약 540억원에 확보했다. 한강변 주거사업을 중심으로 ‘파밀리에’ 브랜드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범천1구역 수주를 포함하면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500억원을 넘는다.

신동아건설은 서울·수도권 가로주택정비사업뿐 아니라 사업성이 있는 지방 도심 정비사업에도 수주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물론 사업성이 우수한 지방 도심 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입지가 탄탄하고 리스크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수주 영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u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