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저칼로리 소주 ‘진로 라이트’, 무알콜 맥주 ‘테라 제로’ 병 제품, 슬러시 생맥주 ‘테라 슬러시 生’, 과실 탄산주 ‘테라 스파클링’ 등 신제품 4종으로 하반기 주류시장을 공략한다.
‘진로 라이트’는 기존 진로 대비 칼로리를 25% 낮춘 한정판이다. 국내 최저 칼로리 소주로, 알코올 도수는 11.7도다. 제로슈거 콘셉트에 360㎖ 병으로 출시됐다. 훌라후프를 돌리는 두꺼비 캐릭터를 담은 패키지가 눈에 띈다.
‘테라 제로’는 지난 3월 캔 제품 출시 후 330㎖, 500㎖ 병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을 사용했고, 알코올·칼로리·당류·감미료를 모두 뺀 ‘리얼 제로’ 설계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2년 ‘하이트제로0.00’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3월 테라 제로를 출시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이다.
‘테라 슬러시 生’은 리얼탄산 100% 테라 생맥주를 슬러시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영하 7도의 아이스 거품으로 최대 약 60분간 시원한 음용감을 유지한다. 자체 개발한 ‘테라 슬러시 生 메이커’로 입자와 유지시간 문제를 개선했다. 지난 6월 ‘마곡 MCT 페스티벌’ 파일럿 운영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7월부터는 부산·속초 등 주요 휴양지와 야외 페스티벌, 전국 주요 상권에서 운영 중이다. 8월 5~9일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서도 선보였다.
‘테라 스파클링’은 스페인산 화이트와인을 베이스로 토마토·레몬·수박 3종으로 구성한 시즌 한정 과실 탄산주다. 알코올 도수는 토마토·수박이 각각 4.6도, 레몬이 7도다. 패키지는 과일별 특징을 살린 색상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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