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차례나 받은 영화계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또한 처음 방문한다.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다음 달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쿠아론 감독이 참석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쿠아론 감독은 다음 달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부터 함께 한다.
그가 연출한 영화 ‘그래비티’(2013) 아이맥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강연 프로그램인 마스터 클래스에도 나설 계획이다.
쿠아론 감독은 ‘그래비티’와 ‘로마’(2018)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번 받았다. ‘로마’는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도 받은 바 있다.
특유의 롱테이크 연출 ‘유명’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쿠아론 감독은 2013년 10월 공개된 ’그래비티‘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쿠아론 감독은 특유의 롱테이크 연출로 유명하다. ‘그래비티’에서도 길게는 10여분이 넘는 디지털 합성 롱테이크 장면을 보였다. ‘로마’ 또한 공간 전체를 조망하는 롱테이크 장면을 넣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 국제영화제로 통한다.
매년 10월 초에 열리며 10일간 진행된다. 초청 영화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게 선정하는 편이다. 이 행사는 많은 영화인이 영화의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신인이나 아직 뜨지 못한 배우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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