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영국 인프라 현장 찾아
LPT2, 런던 전력망 강화 위한 사업
대한전선 초고압 전력망 구축 중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LPT2(London Power Tunnels 2)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해외 진출 성과와 한·영 경제협력 사례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정청래, 김영호, 이재강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세, 안철수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외통위 연광석 전문위원과 김흥종 주영국대사, 강주연 주아일랜드대사, 김보연 주영국상무관도 자리했다.
대한전선은 참석자들에게 LPT2 프로젝트의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공정과 현장 운영 상황 등을 소개했다.
LPT2는 영국 전력망 운영사 내셔널그리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런던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지하에 터널을 구축하고 초고압 전력 케이블을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해당 사업에서 400킬로볼트(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공급부터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 담당한다.
영국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가 이어져 주요 해외 시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대한전선은 올해 상반기에도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해 약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케이블 업체로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