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홍보콘텐츠 공모전 241편 출품…숏폼·인스타툰 각 23편 수상

숏폼 최우수작 ‘강남 대전환 상소문’…인스타툰은 ‘오늘은 그냥 딸로 왔어’

숏폼 최우수작
숏폼 최우수작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강남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강남 대전환’을 알릴 홍보 콘텐츠 46편을 선정했다.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2026 강남 대전환!! AI 홍보콘텐츠 공모전’ 심사를 통해 숏폼 영상 23편과 인스타툰 23편 등 총 4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강남의 주요 정책과 사업, 문화·관광·축제 등 지역의 매력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숏폼 109편, 인스타툰 132편 등 모두 241편이 출품됐다. 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0편을 선정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강남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숏폼 부문 최우수작인 ‘강남 대전환 상소문’은 조선시대 신하가 왕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상황극을 통해 강남의 미래 비전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AI와 로봇, K-테크밸리, 미래 인재, 친환경 도시 등 강남의 미래상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영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스타툰 부문 최우수작 ‘오늘은 그냥 딸로 왔어’는 돌봄이 필요한 어머니를 둔 자녀의 간병 부담과 현실적인 고민을 담았다. 강남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이 일상의 여유와 웃음을 되찾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인스타툰 최우수상
인스타툰 최우수상

수상작 46편은 강남구청 누리집과 공식 SNS, 소통혁신24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된다. 구는 작품들을 향후 주요 정책과 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구민과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며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구정 홍보에 다각도로 도입해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강남 대전환’을 트렌드에 맞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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