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0투어에서도 레전드 빅매치가 열린다. 출전선수는 ‘골프여왕’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줄리 잉스터(미국)다. LPGA투어는 10일(한국시간) "골프 전설들이 5월 초 멕시코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레전드 빅매치는 5월 4일부터 나흘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를 장식하는 시범경기 성격이 짙다.이들은 대회 사흘째인 6일과 마지막 날인 7일 2인 1조로 18홀 경기를 치르며 골프팬 들에게 '추억의 명승부'를 재현한다. 이들 4명의 LPGA투어 합작 승수는 무려 155승에 달한다. 소렌스탐이 72승, 잉스터가 31승, 오초아가 27승, 박세리가 25승이다. 이들은 모두 명예의 전당 헌액 멤버다. 잉스터가 2000년, 소렌스탐이 2003년, 박세리가 2007년에 회원이 됐으며 오초아는 오는 9월 헌액이 예정돼 있다. 박세리는 LPGA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은퇴이후 요즘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알 수없다“고 말한 뒤 ”진정한 골프의 전설들과 경쟁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한 로레나 오초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호스트인 오초아는 "나의 친구들이자 챔피언들과 다시 경기하게 돼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며 "팬들 앞에서 다시 이 선수들과 만나는 모습은 잊을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은퇴한 오초아는 올해 자신이 주최하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본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LPGA투어에서 4년 만에 부활한 매치플레이 대회로 64명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4월 25일 기준 세계랭킹 상위 20명에겐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며 2명의 스폰서 초청선수 외 나머지 42명은 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선수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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