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BBC가 스캔들을 일으킨 한국 대통령이 파면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10일(현지시간)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민주적 선거로 뽑힌 대통령 중 파면된 첫 번째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만장일치로 국회의 탄핵안을 인용했다”면서 “박 대통령은 측근(close friend)인 최순실과 연루된 국정농단 스캔들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파면으로 박 대통령은 불소추특권을 상실하고 형사상 책임에 직면했다고 BBC는 전했다.
아울러 이번 판결로 한국은 5월 초까지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개월 간 이어진 집회는 정치인과 재벌 간의 정경유착을 타파해야 한다는 강한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대통령 선거는 한국의 정치 지형을 바꿀 것”이라고 BBC는 평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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