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LG전자가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2.28% 내린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 넘게 낙폭을 키우면서 6만8400원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3일 넘었던 7만원이 단숨에 무너졌다.
LG전자는 신형 스마트폰 G6 판매 호조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24일 장 중 7만3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하지만, 고점 부담과 더불어 갤럭시S8 출시가 임박하면서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S8 공개에 따라 G6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갤럭시S8을 공개했다.
이 시각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8% 오른 2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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