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쉐플러, 스웨덴 SKF, 일본 NSK에 베어링강 수출…올해 수출 2만2000t 목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철강소재 전문기업 대호피앤씨는 글로벌 3대 베어링사와 베어링강 정기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말까지 집계된 2분기 수출물량은 약 540만달러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냉간압조용강선(CHQ와이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수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겠다는 경영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올해 베어링강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호피앤씨는 10여 년 전부터 베어링강 해외 판매에 주력해 2007년 독일 쉐플러를 시작으로 2010년 일본 NSK, 2013년 스웨덴 SKF 등 글로벌 베어링강 기업을 거래처로 확보했다. 올해 수출물량은 최소 2만2000톤(t) 수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수출 증가율은 2015년 11.1%, 지난해 5.1%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 중 해외비중도 2014년 13%에서 2016년 16%로 늘었다.

대호피앤씨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15.5% 이상 수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2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기점으로 업계 내 두드러지는 해외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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