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교수=청와대
박은정 교수=청와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경북 안동 출신인 박은정 교수는 이화여대 졸업,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헌법학자다.박은정 교수는 지난해 네이버문화재단 ‘법과 윤리’라는 강연에서 로스쿨에서 해마다 1000명이 훨씬 넘는 법조인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은 법관의 윤리의식이 무엇보다 절실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박은정 교수는 “오늘날 ‘법의 지배’는 그 유토피아적 요소를 잃어가고 있다”는 말로 홍만표·진경준 전 검사장,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등 유력 법조인들이 연루된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한국 법조계의 후진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 법이라서 지키는 현상 속에 법 전문주의의 명목으로 왜곡된 법이 암암리에 법 전문가들에게만 편한 방향으로 작용한다고도 지적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시절은 2008년 2월, 국민의 억울하고 힘든 일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권익보호 및 권리구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국민고충처리, 부패방지, 행정심판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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