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민의당이 전당대회 시기를 조절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당초 국민의당은 8월에 전당대회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 했지만 ‘문준용 의혹 증거 조작사건’이 드러나면서 전당대회를 미루자는 목소리가 만만찮게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자는 얘기도 있다.
7일 국민의당 오는 10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당대회에 관련된 논의에 들어간다. 당무위원회는 당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전당대회 소집의 건’(전당대회 시기),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설치의 건’ 등이 주요 의제다.
국민의당은 지난달 23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오는 8월 27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한 바 있다. 내년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국민의당의 명운이 걸린 만큼 지도부를 일찍 꾸려 선거준비에 나서자는 것이다.
하지만 ‘증거조작사건’이 터지면서 일부 지역위원장들이 당 지도부에 전당대회 연기를 공식요청하기도 해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진행 중인 당 혁신 작업과 조직 정비 작업을 마무리 짓고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9월 정기 국회 뒤인 연말이나 내년초에 전당대회가 치러지게 된다.
특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을 모두 외부인사로 구성하는 혁신비대위를 꾸리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선 후 꾸려진 혁신위원회에서 주로 나오는 얘기다.
한편 정동영, 천정배 의원, 문병호 전 최고위원 등이 당권에 도전한다. 김성식 의원도 당권주자로 거론된다. 전당대회준비위원장으로는 이찬열, 조배숙 의원이 물망에 올랐다. 이찬열 의원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cook@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