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험프리스 보유 화력은 평택에 새 둥지를 튼 주한미군이 보유한 화력은 아파치 공격헬기에서부터 팔라딘 자주포까지 다양하다.
유효사거리 15㎞ 이상의 다연장로켓(M270)의 발사대는 12기의 로켓을 장착한다. 발사대는 스스로 무기를 장착하고 목표물을 조준하는 능력이 있다. 팔라딘 자주포(M109A6)는 기동하다가 완전히 정지한 후 45초 이내에 발사할 수 있다. 단거리 방공체계인 어벤져(AN-TWQ-1)는 8발의 스팅어 미사일과 50구경 기관총으로 이뤄졌다. 정면관측 적외선 센서와 레이저 추적 탐색기를 갖췄다. 주력 전차인 에브럼스(M1A2 SEP)는 작전시 항속거리 390여km, 최고 속도 시속 67.5km에 이른다. 120mm 활강포와 레이저 탐지기, 열 영상 처리 적외선 센서, 광학 주간 조준기, 디지털 탄도 계산장비로 주ㆍ야간 사격이 가능하다. 브래들리 전투 장갑차(M2A3)는 최대 426km를 이동할 수 있고, 실사격 거리 2.2㎞로 분당 100발을 발사하는 25mm 구경 부시마스터 기관총을 탑재했다. 실사격 거리4.2㎞인 토우미사일 시스템을 갖췄다.
무인정찰기 RQ-7 섀도우는 125㎞까지 떨어진 목표물을 식별할 수 있다. 주·야간 고도 2.4㎞에서 전술 차량을 탐지한다. RQ-11 레이븐은 야간 작전을 위한 전기 광학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됐다.
북한의 방사포 공격 등에 대비한 캠프 방어시스템도 대폭 강화된다. 북한이 300㎜ 방사포를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발사하면 주한미군 평택ㆍ군산기지를 비롯한 우리 군의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까지 공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군 측은 기지방어차원에서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증강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배치된 PAC-3 CRI(사거리 20여㎞)를 내년까지 PAC-3 MSE(Missile Segment Enhancement)로 교체할 계획인데, 평택기지에도 이 미사일 포대를 전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PAC-3 MSE는 기존 PAC-3에서 로켓 모터와 미사일 조종 날개 등을 개선해 명중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재연 기자/munjae@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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