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생명보험업계가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5개 생명보험회사는 자살예방,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1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25개 생보사들이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근 5년간 집행한 금액은 6062억원(연평균 1212억원)에 이른다. 또 업계 공동으로 자살예방,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등에 지난 10년간 3350억원(연평균 335억원)을 출연했다.

이 가운데서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42억원 규모의 자살예방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에 2003년 이후 줄곧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한해만 봐도 자살자 수가 1만3513명으로 추산된다.

생명보험협회는 “자살 원인을 사회적 현상으로 보고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과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청소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역시 국가의 존립과 사회 미래와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연간 498억원 수준의 저출산, 고령화 극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들에게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창업 자금지원, 컨설팅 등 실질적 혜택의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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