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가 11월 분양 관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입주폭탄(전국 44만 가구ㆍ수도권 22만 가구)’에 맞서 생존 여부가 관심의 초점이다. 특히 동탄면 오산리의 리베라CC를 경계로 남쪽의 남동탄은 쏟아지는 입주 물량에다 금리인상 기정사실화로 우려감이 크다. 일부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1500만원 떨어져 매물로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부동산 업계가 동탄2신도시에 시선을 보내는 이유가 있다. 촘촘한 교통망과 핵심상권이 맞물리면 대내외 악재(惡材)를 떨칠 수 있다는 ‘팩트’가 유효하단 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지역의 아파트는 요즘 뜨겁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입주가 시작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전용면적 84㎡엔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내년 입주 예정인 ‘우미1차 린 스트라우스 더 센트럴’도 프리미엄이 1억원을 넘는다. SRTㆍM버스ㆍGTX 등 광역교통망이 순차적으로 제 모습을 갖출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걸로 기대하는 영향이 크다. 작년 12월 뚫린SRT 동탄역에선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닿는다. 이 지역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격전을 펼칠 주상복합단지는 두 곳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중순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동탄역 파라곤<조감도>’을 내놓는다.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다. 전용면적 79~102㎡ 424가구와 오피스텔 110실(室)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에 동탄여울공원, 치동천 수변공원 등이 있다. 초ㆍ중ㆍ고교가 도보거리에 신설 예정이다. 맞은 편 문화디자인밸리엔 학원ㆍ문화시설이 들어올 계획이다. 또 다른 한 단지론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있다. 동탄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아파트 688가구와 오피스텔 297실 등 총 98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호텔, 편의시설 등 대규모 롯데타운이 함께 조성된다. 다양한 원스톱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다.
업계 관계자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인근은 주거ㆍ업무ㆍ상업ㆍ문화ㆍ레저 등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지”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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