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기금 500억 상반기 내 집행…1000억 상생펀드도 조성 중기부·대중소협력재단과 협약…저성장·양극화 타개 기대
현대차그룹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3차 중소 부품 협력사들에 1500억원을 지원한다.
직접 납품하지 않는 2·3차 협력사의 ‘최저임금 충격’까지 대기업이 직접 챙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상생협력기금’ 500억원을 출연, 올해 상반기 내 전액 집행키로 했다. 아울러 1000억원 규모의 ‘2ㆍ3차 협력사 전용 상생 펀드’를 신규 조성, 저금리 대출 지원 프로그램도 본격 시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대중소협력재단)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2ㆍ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한 3자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13면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의 핵심 사업인 ‘상생협력기금’ 및 ‘2ㆍ3차 협력사 전용 상생펀드’의 효율적 운영ㆍ집행 등 상생협력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하반기 현대차그룹은 2ㆍ3차 협력사의 지원대상을 대폭 늘린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선순환형 동반성장’은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는 물론 현대차그룹과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ㆍ3차 중소 부품협력사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경영 개선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고용 지원 등 4대 분야에 대한 2ㆍ3차 협력사 지원과 ▷1차-2ㆍ3차 협력사 간 상생협력 관리체계 강화가 골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상생협력기금’ 및 ‘상생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 정책 과제인 최저임금 인상 지원, 동반성장 투자재원 조성 등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한 혁신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저성장ㆍ양극화 국면을 추세 전환할 수 있는 유력한 돌파구”라고 강조하고 “현대차그룹과의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2호, 3호 협약이 계속 나와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호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세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과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