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테이프·패딩 등 에어로젤 활용 ’로바’ 제품군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신소재기업 지오스에어로젤(JIOS AEROGEL)은 꿈의 신소재 ‘에어로젤’을 소재로 한 기능성 단열재<사진>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로젤은 인간이 만든 가장 가벼운 물질이며 단열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 불에 타지 않고 연기도 나지 않으며 소리와 진동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지오스에어로젤이 만든 ’로바(roVa)’ 제품군은 단열페인트 ‘로바쉴드(roVa Shield)’, 단열테이프 ‘로바플렉스(roVa Flex)’, 단열패딩 ‘로바가드(roVa Guard)’로 구성됐다.
로바쉴드는 건축물 및 공장설비의 단열성을 높여주며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에어로젤 특성에 따라 건축물의 결로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고 생활소음도 차단해준다.
로바플렉스는 에어로젤을 1mm 내외의 얇고 유연한 테이프 형태로 응용한 제품. 재단이 용이하고 스티커처럼 부착 가능하다. 특히, 기계장치의 표면온도 단열 및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며 수분이나 습도로부터 전자재료를 보호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전기자전거 드론 스마트폰 노트북 등 배터리 외부에 활용할 경우 발열, 발화로 인한 사고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지오스에어로젤 측은 설명했다. 또 추위에 취약한 배터리를 보호, 지속시간과 최대 출력을 높일 수 있다고도 했다.
이밖에 단열패딩 로바가드는 부직포에 에어로젤이 함침된 형태로, 단열성 흡음성 발수성을 지니고 있다고. 통기성과 경량성까지 갖춰 건자재, 플랜트, 자동차 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로바가드는 또한 초발수성이라 세월이 지나도 습기와 물에 의해 성능이 저하되지 않고 초경량이라 시공도 간편하다고. 일반 단열재에 비해 두께가 얇아 두꺼운 내벽을 획기적으로 줄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지오스에어로젤 관계자는 “에어로젤의 특성을 활용하면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 항공, 방산, 의류, 건축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화재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에어로젤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널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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