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8년째 20kg 쌀 160포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5일 “30분 후에 20kg 쌀 40포가 배달될테니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달라”는 전화 한통만을 남긴채 쌀을 보내 왔다.
지금까지 총 32회 1280포(64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 온정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쌀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얼굴없는 기부천사 덕분에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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