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시가 지역농가와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FTA체결 확대에 따른 수출시장 다변화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해짐에 따라 20억 원을 투입해 관내 농산물 수출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지난해 7월 수출기업협의회를 구성해 기업 간 수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해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초 수출지원을 전담하는 ‘국제통상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 신선농산물 51개 품목에 대해 수출 장려금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한다.해외 홍보관 설치, 홍보·판촉행사 실시, 동남아, 미국 등 해외 박람회, 판촉전 참가, 인도네시아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세밀한 계회도 세웠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총 11개로 농식품 수출장려금 지원 사업, 디자인 개발, 국제 인증비를 지원하는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 수출단지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하는 것이다.
영주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16년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판매장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판매장 홍보, 판촉 활동을 추진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말레이시아 현지 박람회 및 쇼핑몰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과 최대 소비시장인 러시아 사할린에 영주사과 수출 및 베트남 농특산물 홍보전시 판매장을 개장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현지에서 10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농가의 역량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지원등을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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