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황열병 피해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보고된 황열병 감염 의심 환자는 2867명이며, 이 가운데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723명이고 23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열병 피해는 미나스 제라이스 주, 상파울루 주, 리우데자네이루 주 등 남동부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기가 옮기는 황열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발열, 오한,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두통, 근육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심해지면 고열, 황달, 출혈 등이 진행되고 신속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중증 환자의 20∼50%가 사망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브라질에서 계속되는 황열병 피해가 남미 인접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PAHO는 황열병 피해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환경적 요인과 함께 백신 접종 부진을 들었다.
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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