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tv모바일, 실시간 시청 50%↑…옥수수도 37%↑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모바일 IPTV의 실시간 중계 이용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적용한 올림픽 중계 ‘데이터 무료’가 이용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대~40대 남성들의 이용이 늘었다. 실시간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경기는 지난달 23일 열린 여자 컬링 준결승 한일전으로 집계됐다.
4일 KT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18일간 진행된 평창올림픽 중계로 올레tv모바일 이용자가 21%, 실시간 시청 시간은 50% 늘어났다.
올림픽 중계의 주 이용층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30대~40대 남성들이었다. 이들은 전체 이용자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를 끈 종목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등이었다. 실시간 시청이 가장 많았던 지난달 23일 여자 컬링 한일전(준결승) 이었고, 경기 다시보기(VOD)가 가장 많았던 경기는 넘어지고도 1위로 들어온 쇼트트랙 여자 계주 준결승이었다.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역시 평창올림픽 개막 이후 평소보다 실시간 시청은 37%, 하루 평균 방문자는 14% 늘었다. 특히, 개막식 경기를 보며 채팅을 나눈 이용자가 평소보다 5배 이상 몰렸다.
강인식 KT 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올레tv모바일 서비스 시작 이후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중계 트래픽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타임슬라이스, 싱크뷰, 360도 가상현실(VR) 등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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