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흘째 상승…셀트리온도 6%대 반등 -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도 상승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인 8일 오전 코스피 시장은 기관의 매도 속에 소폭 반등하며 지수를 2410선으로 끌어올렸다.
코스닥 지수도 1%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850선에 재진입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66포인트(0.53%) 오른 2414.48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8억원, 309억원 어치를 매수했지만 기관이 1486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의약품(2.34%), 철강금속(1.29%), 서비스업(1.0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창고(-0.87%), 전기가스(-0.25%), 증권(-0.12%) 등은 약세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는 이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6% 오른 24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집중되며 0.12% 하락 반전했다.
전날 테마섹의 지분 매각으로 급락했던 셀트리온 주가는 6.77% 치고 오르며 34만원대를 회복했다.
현대차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매수와 매도가 나뉘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0.33%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POSCO(2.01%)와 삼성바이오로직스(0.56%), NAVER(0.13%), KB금융(0.81%)도 반등했다. 반면 LG화학(-1.30%)은 이틀 연속 하락세다.
한편 정부가 이날 STX조선과 성동조선의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코스피 시장 조선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이 LNG선 수요증가에 힘입어 4.38% 급등했고, 삼성중공업(3.94%), 현대미포조선(2.35%)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68포인트(1.28%) 올라 851.87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32억원을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3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2.47%)와 셀트리온제약(4.47%)이 큰 폭으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고, 신라젠(3.45%)과 바이로메드(3.62%)도 전날 부진을 털고 상승 중이다.
반면 전날 7%대 상승률을 기록한 메디톡스는 2.62% 하락하며 하루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이밖에 티슈진(0.97%), CJ E&M(2.18%), 포스코켐텍(0.72%), 펄어비스(0.38%), 로엔(0.94%)도 1~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0.1원 올라 1069.2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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