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현지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을 나와 시내 경제 발전 상징과 관련한 시설 등을 참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시내에서 일부 시설을 참관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들러볼 시설은 3~4군데 정도로 싱가포르의 경제발전을 상징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이 어떤 곳을 참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위원장이 묵고 있는 세인트리지스 호텔에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현지시간)부터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포함해 수십 명이 이동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날 창이공항으로 싱가포르에 입국한 김 위원장은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로 이동한 뒤 저녁에는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가진 이후 숙소로 들어가 이후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말 중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도 중국 최고의 자연과학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중국과학원을 참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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