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펄프·제지산업회의’ 부산서 열려…6대 제지국 인도 첫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아시아 주요 펄프·제지기업 대표 및 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2018 아시아펄프·제지산업회의’가 1, 2일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이상훈·한솔제지 대표)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인도)에서 230여명이 참가했다. 제지산업 공동 발전과 지속성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은 “아시아는 생산, 소비, 수출입 등 그 규모면에서 영향력이 크게 확대됐고 성장잠재력 또한 다른 어떤 지역보다 크다. IT화에 의한 문화용지 수요감소 대응과 원료수급 불안정, 에너지 저감기술 확보, 환경규제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공통과제 또한 안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현안 해법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펄프·제지산업회의에는 생산량 면에서 세계 5위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1위인 중국, 3위인 일본, 6위인 인도, 7위인 인도네시아 등이 속해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제지산업 현황 발표 뿐만 아니라, 전문가 초청 주원료(펄프, 폐지) 시장 전망, 중국의 환경정책 변화 및 영향분석을 비롯해 다양한 선진사례를 공유한다.

의제 선정부터 각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 결과 인도가 처음 참가는 등 역대 회의 중 가장 많은 참석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본 회의에 이어 친선행사로 한국제지(대표 안재호) 온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고 우의를 다진다. 또한 차기회의 개최지로는 2020년 중국에서 열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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