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 강좌 수강생 대상 ‘장학생’ 선발 - 수능ㆍ영역 만점자 등 장학금 지급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역대급 ‘불수능’으로 대학입시 전문학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입시업체들이 자사 유료강좌 수강생들 중에 수능ㆍ영역 만점자, 목표대학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장학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커넥츠 스카이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ㆍ수능 응시자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이투스는 ‘2019 대입 장학생 모집’에 나서 수능 성적 인증, 수시 합격증 등을 1일까지 접수 받는다. 선발 인원은 수시·정시 장학생 각각 70명ㆍ30명으로, 선발된 예비 대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정시 장학생의 경우 내년 1~2월 선발하며, 수능 만점자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제시됐다.

‘2019 장학생 모집’을 통해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스카이에듀는 ▷수능 만점자 전형 ▷과목 만점자 전형 ▷목표 대학 합격 전형 등을 분야를 나눠 오는 2월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수능 만점자의 경우 국어ㆍ수학ㆍ탐구(2과목) 및 영어 1등급 기준을 충족한다면 2000만원을 지급하며 과목 만점자(100명)와 목표대학 합격자(100명)로 선정되면 각각 1인당 20만원, 100만원을 받게 된다.

2월17일까지 ‘제15기 장학생’ 선발 행사를 진행하는 메가스터디는 합격수기 등록, 증빙서류 제출을 마친 신청자 중 전화 인터뷰 등을 거쳐 25명 선발하며 1인당 400만원이 지급한다.

앞서 지난달 30일까지 메가스터디는 2019학년도 수능 전 과목 만점자, 영역 만점자를 대상으로 한 장학생 신청을 받았다. 심사를 거쳐 수능 만점자에게는 1인당 2000만원, 영역 만점 수험생(40명)은 1인당 50만원이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 지원에 나서는 수험생은 지원 기준 충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자사 유료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학생 모집은 모의평가ㆍ수능 성적표 인증 등을 통한 기준 충족 여부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이 확정되더라도 인터뷰, 마케팅 활용, 신원 확인 등을 거부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유의사항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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