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360만원의 비용 절감 예상 -프랜차이즈 업계 상생 모델 실현 일환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놀부는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및 놀부보쌈 등의 광고분담금을 지난 1일부터 폐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놀부는 올해 첫 상생 행보로 가맹점 광고분담금과 관련된 내용 일체를 가맹점 계약 조항에서 삭제했다. 가맹점의 광고분담금 면제는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조치로 가맹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이루고자 하는 의도다.
놀부는 지난해부터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 놀부옛날통닭 등 가맹점과의 계약서를 갱신했으며, 계약 조항에서 광고분담금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이로써 각 가맹점들은 연간 최대 360만원(월 30만원)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놀부는 지난해부터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들을 모색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도적인 상생 모델을 꾀하고 있다. 광고분담금 제로화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놀부 송도스마트밸리점 가맹점주는 “이번 놀부의 광고분담금 면제는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조치로 지난해 본사에서 무료 간판 교체, 샵인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아 매출이 높아졌다”며 “올해도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가맹점주와의 ‘상생 협약’을 체결한 놀부는 가맹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가맹점에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배달 전문 ‘숍인숍(Shop in Shop)’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160여개의 가맹점이 숍인숍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돼지고기 등 핵심 공급품목 출고가격을 현실화하고 우수 가맹점 포상, 점포환경 개선 비용 지원 확대, 무료 간판 교체 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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