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실시간 축우 생체데이터 분석 선제 대응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책을 제시하는 한 스타트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IoT기반 가축관리서비스로 사전에 축우의 질병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라이브케어’로 ‘IoT기반 실시간 가축질병 및 번식 관리 모니터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IoT센서가 장착된 바이오캡슐을 동물 입(경구)에 투여해 위내에 안착시켜 모니터링하며 생체정보를 측정해낸다.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 제품에 대한 안정성 및 유효성도 공인받았다.
축우의 반추위에 위치해 체온 및 활동량을 측정해 개별 생체데이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한다. 이를 통해 구제역을 포함한 유방염, 식체, 산욕열, 패혈증, 유열, 케토시스 등 다양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하다. 또 발정 및 분만시기를 예측해 알려준다.
분석된 축우데이터 결과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 및 웹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소의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가 축우의 인두에 증식하는 과정에서 40도의 고열이 발생한다. 이러한 체온 및 활동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 구제역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를 살처분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구제역 같은 심각한 가축 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질병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라이브케어 서비스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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