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304개 기관 중 상위 10% ‘가’ 받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상위 10%에만 주는 ‘가’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구는 지난해 2월 발표된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우수, 우수, 보통 등 3개로 나눈 평가 방식이 이번엔 가, 나, 다, 라, 마 등 5등급으로 세분화됐다.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 처리 실태 등을 평가했다.
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주민이 직접 감사청구를 할 수 있는 구민감사 옴부즈맨 제도 운영, 이해관계 당사자 간 분쟁 제로화를 위한 갈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핑퐁민원 발생 시 공무원 배심원단 운영 등을 통한 고충민원 처리 해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효율적인 공간 배치,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민원 도움벨 설치, 민원 맞춤형 공간 배치, 친절 민원을 위한 스마일 퀸 운영, 민원 근무복 착용 등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동포 및 결혼이민자의 성ㆍ본 창설 및 개명 지원, 임산부 배려 창구, 수어통역 서비스 지원 등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도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이성 구청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해 줄 방안이 없는지 고민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 문턱’을 낮춰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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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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