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책지원·도전정신 결합해 선진국 도약하자”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와 이승지 에스앤비 대표가 ‘제30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9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5월 셋째주 중소기업주간에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중기인들과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와 이승지 에스앤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균길 대표는 1983년 창업한 후 36년간 불에 타지 않는 내장재 개발에 몰두해, 친환경 불연 내장 마감재를 개발해냈다.
이승지 대표는 대기업을 다니다 IMF에서 구제금융이 들어온 시기에 부도업체를 인수하며 기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천연가죽 열융착 라미네이션 공법을 앞세워 부도업체를 매출 400억원의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신정헌 평안제관 대표와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 김도완 ㈜한울 에이치앤피이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신 대표는 연구개발에 투자해 평안제관을 캔 접합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로 키워냈으며, 조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자로헤드 스터드볼트 체결장비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유공압부품의 개발 및 생산효율성 개선으로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감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해외 진출, 스마트공장 등 중소기업의 도전정신을 결합해 ‘함께 잘 사는 나라, 튼튼한 선진국 도약’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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