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세징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사진=프로축구연맹]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세징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사진=프로축구연맹]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19라운드 경기에서 최재수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19라운드 경기에서 최재수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대구)=박건태 기자] 대구가 ‘천적’ 경남을 꺾지 못했다. 세징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대구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세징야가 후반 초반에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3분 최재수의 동점골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전반전은 대구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대구는 오른쪽을 공략하며 경남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2분 세징야가 오른쪽 오버랭핑을 시도한 김준엽에게 연결했고 곧바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정승원이 머리에 맞추는데는 성공했지만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전반 24분에는 먼 거리 프리킥에서 세징야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벽에 스치며 골대를 지나쳤다.전반전 막바지에는 세징야가 두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9분 세징야가 경남 골문으로 정면 돌파하며 수비수 5명을 제쳤지만 골키퍼 손에 걸렸다. 이어 전반 43분에 다시 한 번 프리킥을 얻으며 김대원에게 공을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다. 세징야의 강력한 슈팅은 골대를 맞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분 박병현이 후방에서 뒷고간으로 침투하던 세징야에게 공을 연결했다. 세징야는 가슴 트래핑 이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터뜨리며 공격에 불이 붙은 대구는 연이어 추가 골의 기회를 맞았다. 후반 4분 정승원이 오른쪽 돌파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김대원을 지나 세징야의 왼발에 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경남은 실점 이후에도 연이어 위기에 처하자 김종부 감독은 선수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후반 9분 이영재와 김승준이 나오고 배기종, 이광선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에 맞서 안드레 감독은 후반 15분 정치인을 빼고 오후성을 투입시켰다.

교체 이후 분위기를 가져오던 경남은 결국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3분 공중볼 경합에 성공한 이후 공을 잡은 고경민이 뒷공간을 침투하던 최재수에게 연결했다. 최재수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조현우를 지나쳐 골문으로 들어갔다.동점을 허용한 대구는 곧바로 경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김대원이 돌파 후 세징야와 공을 주고받으며 침투에 성공했다. 공을 잡은 김대원은 수비를 벗겨내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남은 후반 31분 고경민이 쇄도과정에서 페널티 박스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진행했지만 파울로 선언되지 않았다. 연이어 공격 기회를 맞은 경남은 후반 44분 배기종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역전을 노리던 대구는 퇴장이라는 악재가 겹쳤다. 후반 추가시간 대구의 김대원이 공을 걷어내던 김준범의 발목을 밟았다. 주심은 VAR 판독을 진행한 뒤 김대원에게 레드 카드를 꺼냈다. 이후 두 팀은 득점없이 마무리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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