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허윤경(29)은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이후 2013년 우리투자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2014년 E1채리티오픈과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을 쌓았다.
2016년 10월 결혼한 허윤경은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며 투어 생활을 1년간 중단했다. 그리고 지난 겨울 체력 단련 위주의 훈련을 했고, 시댁에서 운영하는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를 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올해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상금랭킹 44위(7658만원)에 올라 있다. 그중 지난 5월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거둔 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허윤경의 올해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평균 239야드로 투어 73위이며 페어웨이 적중률은 80.3%로 33위에 올라 있다. 비거리는 좀 떨어지지만 정확도 높은 샷을 구사하면서 평균 타수 23위(71.81타)에 올라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주부 허윤경의 드라이버샷 스윙을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11번 홀에서 촬영했다. 스윙이 크지 않으면서도 견고하게 진행된다. 백스윙 때 클럽이 지면과 수평이 되기 전에 힙 회전이 시작된다. 스윙 톱에 이은 전환 동작에 의해 상체와 클럽 순으로 연결동작이 이어진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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