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운자] FT아일랜드 리드 보컬 이홍기(29)가 30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홍기는 각국 팬들의 환송연 속에 이날 강원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신병교육대 인근에 마련된 이홍기 팬 미팅 장소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러시아 등 해외에서 온 팬 등 총 500여 명이 몰려 그를 배웅했다.
앞서 팬들과 마주한 이홍기는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약속대로 목소리 건강하게 지켜서 나오겠다. 편안하게 각자 생활하다 보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예지잉(22) 씨는 “2010년부터 팬이었고 이홍기 때문에 작년에 한국으로 유학을 결심했다”며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2년간의 짧지만 긴 이별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2007년 4인조 밴드로 결성된 FT아일랜드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홍기의 입대는 팀에서 처음 이다.
아역 배우 출신이기도 한 이홍기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한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큰 인기를 얻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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