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 기술로 하는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은 기존의 컴퓨터 비전 기반의 영상처리 기술의 기능적 정확도의 향상측면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학습한 네트워크는 영상을 분석하여 분석된 결과에 따라 영상 내 객체를 인지하거나 인식, 추적하는 등 영상 내 이벤트를 탐지할 수 있고, 화질을 개선하거나 복원할 수 있다.

지능형 영상처리 분야에서 대부분의 연구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RGB컬러센서로 이루어진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상을 센싱하는 센서 중 RGB컬러센서가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겠지만, 실제 영상센서는 RGB컬러센서 이외에도 다양한 센서가 존재하며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시스템의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광운대학교 지능형국방ICT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6월에 설립되어 다양한 센서 및 다양한 포맷으로 취득된 영상데이터를 지능형 기술로 처리하고 해당 기술을 감시/정찰/경계 시스템에서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단일 센서가 아닌 EO, IR, LIDAR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취득된 데이터들의 활용을 통해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의 성능향상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센서별/취득환경별 데이터의 특성연구, 데이터에 대한 전처리 기술 연구, 데이터에 적합한 학습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 데이터들의 정합/조합에 대한 연구, 응용목적별 최적화 연구, 각 기능에 대한 통합 시스템 구현 연구 등이 요구된다. 주관기관인 광운대학교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까지 5개 학교와 네이버시스템(주), 올제텍(주) 등 4개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12명의 교수, 50명이상의 학생연구원, 15명이상의 산업체 연구원이 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개발이 요구되는 기술들에 대해 총 5개의 세부과제를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6년 6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7개월 동안 13편의 SCI 논문과 25편의 비SCI 논문을 통해 연구성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허 출원 64건, 특허 등록 22건, 소프트웨어등록 27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다. 지능형 국방 ICT 센터는 산업체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총 72건의 산업체 공동연구와 21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20년 2월 단계평가를 통해 2021년 12월까지 24개월의 과제 연장이 확정되었으며 지난 37개월간의 연구성과를 고도화 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 알고리즘의 경량화를 통해 에지디바이스 단에서의 동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심동규 센터장은 “산업체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응용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능력을 가진 연구 인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각 분야의 핵심 연구능력을 가진 고급 인재는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한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 개발, 기술이전과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지적재산권 창출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또한 연구능력과 상용화 능력을 고루가진 우수한 인력배출을 통해 산업계 고급인력의 부족현상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센터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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