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택시기사→ 승객 2명 감염

인천 학원강사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인천 학원강사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와 접촉한 관련자들이 점차 확진자로 판정,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A(17) 군 등 미추홀구 거주자 2명과 B(63) 씨 등 연수구 거주자 2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B 씨 등 연수구 거주자 2명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인천 102번 확진자인 학원강사 C(25) 씨가 탄 택시를 이용한 다른 승객으로 확인됐다.

택시 기사 부부가 지난 18일 학원강사에 의해 감염되면서 연수구 거주자 2명은 이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승객의 카드승인 확인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라 C 씨와 관련한 확진자는 학생 11명, 성인 10명 등 21명으로 늘었으며 인천 누적 확진자는 131명이다.

인천시는 학원강사 C 씨가 탔던 택시를 이용한 뒤 카드로 요금을 결제한 승객 143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