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애니메이션 제작사, 글로벌 프로젝트서 두각
레드독 애니메이션 제작역량과 시너지효과 기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와 벤처투자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대표 이현송)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대표 배기용)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러브, 데스+로봇’에 아시아 제작사로는 유일하게 참여, 미국의 유력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배경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홍보 영상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등도 제작했다. 최근 웹툰에 진출, ‘이계 검왕 생존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스마트스터디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레드독컬처하우스와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 원소스 멀티유즈(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 전략을 체계적으로 짜고, 관련 상품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레드독컬처하우스 투자를 통해 유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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