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학동 예천군수가 개포면 경진들에서 콤바인을 운전하며 올해 첫 벼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5일 김학동 예천군수가 개포면 경진들에서 콤바인을 운전하며 올해 첫 벼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올해 첫 벼 베기를 시작했다.

예천군은 25일 개포면 경진들 조생종 벼 재배단지에서 올 첫 벼베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햅쌀 품종은 '해담쌀'로 지난 4월 25일 모내기했다.

벼 베기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두한 조생종 벼 단지 작목반장, 작목반 농가, 이달호 예천농협장,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조공법인’) 관계자 등 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수확한 쌀은 농협조공법인에서 전량 수매·가공한 후 대구, 부산 등 도시지역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식탁 과 추석 제사상에 오를 예정이다.

농협조공법인이 올해 농민들과 계약한 조생종벼 면적은 41㏊로 9월 초까지 340여t의 햅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25일 예천군 개포면 경진들에서 올해 첫 벼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5일 예천군 개포면 경진들에서 올해 첫 벼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유례없는 긴 장마로 힘든 날이 많았지만 일조량이 풍부하고 작황이 좋아 추석에 맞춰 수확이 가능하다는 게 예천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천쌀은 내성천과 낙동강변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된다.

최신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해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와 유래 없는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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