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사우디지민 제공]
지민 [사우디지민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해외팬들이 결손가정을 지원하는 기부를 진행했다.

지민의 사우디아라비아 팬 베이스 ‘사우디지민(SAUDIJIMIN)’는 지난 4일 ‘지민 생일 프로젝트 (1)’이라는 이름으로 3명의 자녀를 둔 이혼 여성을 지원하기위해 2만 1000달러를 모금했다고 7일 밝혔다.

사우디지민에 따르면 후원 모금액은 3일 만에 모아졌으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지원했다.

사우디지민 측은 “지민의 기부 소식을 듣고 지민을 지지하고 응원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다가올 지민의 생일인 10월 13일을 기념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세계의 팬들은 지역과 인종,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해마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를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료진, 호주 산불, 레바논 대폭발 참사,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 및 중국의 저개발 지역에 여성 위생 용품 기부 등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아동지역센터 협의회를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 이름으로 쌀 709kg 기부했고,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 나눔 등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역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부산 교육청에 교육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고, 지난 7월 29일 전라남도 교육청에 장학금 1억을 기부했다. 앞서 모교 부산예고에는 전교생 1200명의 책상과 의자를 지난 겨울 방학을 이용해 모두 교체해주는 등 크고 작은 기부들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