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세한 셋업 조정으로 투어 챔피언십에서 5타 차 선두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존슨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틑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4타를 쳤다. 공동 2위인 저스틴 토마스와 젠더 셔플리(이상 미국)를 5타 차로 앞선 존슨은 이로써 생애 첫 페덱스컵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런 몰아치기는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힌데서 나왔다. 존슨은 전날 2라운드를 마친 후 스윙 코치인 클라우드 하먼 3세와 함께 연습장에서 미세한 셋업 조정에 나섰다. 드라이버샷을 칠 때 볼이 토우(Toe) 쪽에 맞던 것을 셋업을 살짝 바꿔 중앙에 맞도록 조정했다. 그 결과 2라운드까지 이틀간 단 7개 홀에서만 볼을 페어웨이에 올린 것과 달리 이날 3라운드에선 13개 홀중 7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적중시켰다.존슨은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가 3010.7야드에 달해 전체 줄전선수 30명중 장타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거리를 줄이지 않고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이자 몰아치기에 성공했고 그 결과 최종라운드를 5타 차 리드 속에 여유있게 맞게 된 것이다.대회 코스인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선 페어웨이를 놓칠 경우 볼이 러프의 긴 풀에 잠겨 다음 샷이 대단히 어렵다. 볼을 그린에 올려도 그린이 단단하고 빨라 핀 가까이 붙이기 어렵다.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선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필수다.존슨의 최근 경기는 드라마틱하다.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의 성적을 포함해 최근 5개 경기에서 무려 72언더파를 기록중이다. 7월 중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이틀 연속 80타를 치고 컷오프된 후 그 다음 주 3M오픈에서 첫날 78타를 치고 기권한 것과는 천양지차다. 불과 2주 사이에 일어난 극적인 변화다. 톱랭커들에게도 스윙 코치가 필요한 이유다.
sports@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