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법 제정 추진 박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8대 의장도시로 재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8대 의장도시 임기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이다.
종로구는 2019년 1월 제7대 의장도시 임기 시작과 함께 지속가능국 내 ‘건강도시과’라는 전담과를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각종 건강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협의회는 도시 건강과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h in all polices)’ 실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 103개 지자체가 정회원으로, 12개 연구기관 및 단체가 준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종로구는 내년 제8대 의장도시 임기 시작과 함께 ‘기후변화대응’이라는 신규 공동정책을 선포하고 향후 5년간 회원도시들과 뜻을 모아 협의회 차원의 세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건강도시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각 지자체 조례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건강도시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도시환경 조성 및 각종 정책에 건강도시 개념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난 2년간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한 열정과 노력,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들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WHO와 연계해 건강도시 사업 우수사례 공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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