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자 '당신 해고야' 피켓

르브론 제임스도 SNS에 리트윗

르브론 제임스 트위터 캡처
르브론 제임스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당신 해고야!"(You're fired)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 지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행어를 활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강조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치고 있던 워싱턴DC 인근의 골프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당신 해고야', '짐 싸서 집에 가라'라는 피켓이 들려 있었다고 백악관 공동취재단은 전했다.

워싱턴DC와 뉴욕 등지에서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당신 해고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나와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자축했다.

미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 해고야'라고 말하는 짧은 동영상을 리트윗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4년 NBC방송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 진행자로 출연하며 '당신 해고야'라는 멘트를 즐겨 썼고 유행어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팀별로 과제를 수행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 명이 부동산 재벌 트럼프의 회사에 채용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