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업체와 2년8개월 소송전 승소
마케팅리스크 해소…영업 본격화
커플링(무용접 배관이음쇠)·반도체관 등을 생산하는 뉴아세아조인트(대표 이상헌)가 글로벌 경쟁 기업과의 특허소송에서 승리했다.
18일 이 회사에 따르면, 세계적인 커플링 기업인 미국 빅톨릭(Victaulic) 사가 2018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
뉴아세아조인트의 ‘원스탑’ 홈조인트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지 2년 8개월만에 1심 소송 결과가 나온 것. 소송의 대상이 된 제품(AJ520R·AJ320F)이 뉴아세아조인트의 고유 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빅톨릭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났다.
빅톨릭 사는 배관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애플과 같은 존재감을 과시하는 거대 기업이다.
뉴아세아조인트의 ‘원스탑’ 홈조인트는 2019년 10월 ‘파이프 연결용 커플링 어셈블리 및 이의 제조 방법’이라는 특허로도 등록됐다. 빅톨릭의 특허와는 차별화된 기술이 반영돼 이미 기술적인 차원에서 별개의 특허로 인정받은 것이었다.
뉴아세아조인트 관계자는 “빅톨릭이 특허소송을 제기하면서 당사에 해당 제품의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대외적으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공격적으로 홍보하면서 타격을 입혀 왔다. 이번 판결로 그런 마케팅상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아세아조인트의 설명에 따르면 소송 대상이 된 ‘원스탑’ 홈조인트는 기존의 구형커플링 제품과 달리 커플링 분해 없이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작업 공사기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크다. 또 내진자재로서 활용도가 높아 지난 4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이 용접용 배관이음쇠를 사용하면서 빈번히 일어났던 화재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뉴아세아조인트 이상헌 대표는 “특허 등 등록된 지식재산권이 100여개에 이른다.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이지만 이번 소송 결과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