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확실성 커져

안전자산 ‘달러’ 수요 증가

외국인 자금 국내 매도 나서

21일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원 오른 달러당 1102.7원에서 마감했다.

달러가 반등에 나선 것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데다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까닭으로 풀이된다.

특히 2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약 9000억 달러(한화 약 1000조원) 규모의 부양책에 합의했음에도 외국인 자금의 순유출이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박을 가했다.

환율이 11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일(1100.8원) 이후 약 2주 만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65.9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3.85원)에서 2.13원 올랐다.

성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