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9600만㎞ 주행
베이징, 하얼빈, 선전 등서 인기
4월 중순 교체 속도 3배 스테이션 구축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과 오래 걸리는 충전시간이 전기차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배터리 교체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는 200만번째 배터리 교체에 성공해 배터리 교체형 전기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니오는 최근 수저우 출고센터에서 200만번째 배터리 교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교체가 있었던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니오의 전기차는 각각 70㎾h, 84㎾h, 100㎾h의 배터리 팩을 장착한 모델을 팔고 있다. 이들 전기차 모델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정도의 시간 안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보다 장거리의 여행을 가고자 하는 운전자는 손쉽게 더 큰 배터리로 주행거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
200만개의 배터리를 사용해 니오 전기차들이 달린 주행거리를 모두더하면 3억9600만㎞에 달한다. 1회 교체당 주행거리는 198㎞다.
가장 많이 배터리를 교체한 사용자의 경우 654번 배터리를 교체했고 가장 많은 곳을 여행한 사용자는 67곳의 중국 내 스테이션을 이용했다. 하얼빈과 베이징, 청두, 하이쿠, 선전이 이용률이 가장 높은 스테이션이 위치한 도시로 꼽혔다.
니오는 4월 중순까지 새로운 파워 스왑 2.0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스테이션은 기존 스테이션 보다 하루 교체가능한 배터리 숫자가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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