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황정음이 ‘노브라’ 패션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민소매 옷 두 개를 겹쳐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팬들은 그가 상의 속옷을 입지 않은 것 같다는 의혹의 시선을 보냈다.
‘지영 언니&수빈 오빠한테 한턱 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영상은 용산구 이태원에서 드라마 ‘비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배수빈과 선배 배우 김지영을 만나 10여년전 드라마 출연 당시를 회상하는 내용이었다.
황정음은 “이태원에 푹 빠졌다. 이태원을 알아가고 있다. 온 지 5년 됐는데”라며 “13년 전 남친을 만나러 간다. 여자를 한 명 데리고 왔다는 얘기가 있다”며 식당 문을 열었다.
황정음을 본 김지영은 “왜 이렇게 시커매졌냐”고 놀랐고, 황정음은 “목소리가 안 나온다. 아들 둘 키워서 그런가 보다. 애들 둘을 혼자 키우다 보니까 컨디션이 안 좋다”고 토로했다.
황정음은 “나는 (비밀)촬영할 때 오빠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고 했고, 배수빈은 “지난번에 유튜브 봤는데 내 얘기는 안 하더라. 내 얘기 나오나 내심 기대했다”고 받았다.
이어 황정음은 “그때 오빠가 그랬다. ‘너는 너무 본능적인 배우다. 이성까지 더해지면 더 좋은 배우가 될 거’라고 했다”며 배수빈에게 받았던 조언을 언급했다. 배수빈은 “정음이가 당시 작두 타듯이 연기를 해서 빨려 들어가야 했다”라고 거들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황정음의 패션에 눈길을 뒀다. 전성기 때 여러 화제작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던 배우였으므로 두 자녀를 둔 40대 싱글맘의 현재 스타일에도 관심을 보냈다.
영상에는 “노브라로 모임 가신 건 아니죠? 처음에 깜짝 놀랐다”, “초반 걸어가는 장면 보고 노브라인가 싶었다”, “스타일 너무 아쉽다”, “나시 두 개를 겹쳐 입은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정음은 이전 영상에선 블랭핑크 제니처럼 해달라며 아이돌 메이크업을 시도했다가 “벌칙 아니냐”, “촌스럽다”, “일부러 옛날 화장한 줄” 등 혹평받기도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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